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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부국제를 다녀온 일기 (f.티빙 팝업,좋거나 나쁜 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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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11-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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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남하이퍼블릭 인생 첫 부산 국제 영화제에 다녀온 일기.새벽기차를 타고 부산에 가는걸로 시작을 했다.인생이 바쁜 직장인이라 행사를 며칠간 볼 여유가 없어정말정말 좋아하는 이준혁 배우님이 gv를 하시는 날딱 하루를 잡고 부산을 다녀왔다.물론 티켓팅도 중요했는데 구한 용병들이 다 나가떨어지는 와중에 직접 성공을 해서 ㅋㅋㅋ기쁜 마음으로 다녀왔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 17가장 먼저 방문한건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처음에는 노티드랑 콜라보 한다고만 해서 도넛도 먹고드라마 소식 구경하러 가볼까 해서 예약을 건거였는데현장 이벤트로 굿즈를 뿌려서.. 진짜..가지고싶어서 부산 향하는 전날까지 안절부절이였다.정말 다행인건 일별 수량이 나눠져 있는거였고ㅠㅠ!나는 사전예약을 해서 거의 정시에 팝업 도착해서15분쯤에 입장을 바로 시작했다.​현장입장은 줄이 굉장히 길었는데티빙 팝업이 11시 시작인데 10시반에 이미 줄이 길었고번호입력 하는걸 한..45분쯤부터 시작했었다.예약한 사람은 동반1인 같이 들어갈 수 있으니예약자를 구해보는게 강남하이퍼블릭 가장 빠를듯함​​1층은 굿즈 수령존이고계단을 오르면 다양한 부스들이 있는데층별로 설명따라 인스타에 글 올리고나서1층에서 굿즈를 한번에 합산해서 주시는거기 때문에나처럼 소진될까봐 마음 졸이는 사람이라면일단 퀘스트 하나 해결하고 1층 가는게 나을수도 있음​​가장 궁금했던 좋거나 나쁜 동재 부스동재의 사무실 한켠이 꾸며져 있는데책상의자에 앉으면 사진도 찍어 인쇄해주셔서룰루랄라 내부 찍고는 사진도 야무지게 찍었다.홍보 하시길래 gv 보러왔다 말씀드리니 좋아하셨음 ㅎㅎ뒤에 사람이 없었으면 솜들 놓고 찍고 다니려했는데나는 공무원증 받으려고 마음이 넘 급했어서..후다닥 찍고 나와버렸다.​​그치만 인증샷은 못참지바로 소진은 아닌것 같아서 무사히 사진찍고정년이 부스 가는길에 포토월있길래 한장 남겼다.바로 굿즈 수령 갈기려고 했는데왕 친절한 스탭분이 안쪽도 있어요*^^* 하셔서고민하다가 정년이 부스까지 보기로 했음​​내부는 요런 느낌인데의자에 앉으면 또 사진을 찍어 인쇄해주시고 ㅋㅋㅋ옛날 전단지처럼 찍어주셔서 기분좋게 가져나왔다.근데 홍보용으로 영상찍는 분들이 강남하이퍼블릭 붙잡으셔서 ㅋㅋㅋ좀부끄러운데 우앙ㅎㅎㅎ하는거 찍고나왔음 ㅎ​잔뜩 부끄러워진 내향인 모드로 나와서는공무원증 호다닥 가지러 갔는데 (11시반쯤)무사 수령 성공해서ㅜㅠ넘기뻣고ㅠㅠㅠㅠㅠㅠ좀 웃긴건 공무원증에 눈팔려서 다른 이벤트 안해가지고키링이나 티셔츠는 받지 못했다.궁금해서 소진됐냐니까 하나 남았다고해서 뒷분이라스트로 받아가심ㅋㅋㅋㅋ아차 했는데최애굿즈를 주웠으니 됐다..ㅎ 하고 웃어넘겼다.키링은 늘 널널하고 티셔츠 일별수량이 좀 적은듯​​3층은 환승연애 / 선업튀 /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렇게 세가지 부스가 있었고선업튀랑 환승연애는 내취향 장르가 아니라서내가 죽기 일주일 전 부스만 구경해봤다.​​포토존만 있는거 같아서 선재씨 얼굴만 보고 지나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부스에서는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쓸 수 있었는데편지를 써서 드리면 미래의 나에게 답장을 받아주신다.ost도 이 팝업에서 선공개 되는거라 하셨던 것 같은디 넘 좋더라고~ 글쓰는거 재능 없어서 고민했는데 스탭분이 상냥미소로 짧게 쓰셔도 된다셔서 ㅋㅋ고민하다 썼다.​​진짜 미래의 나에게 할 강남하이퍼블릭 가벼운 말을 적은건데답변이 진짜 내 편지를 읽은 것 처럼 와서정말정말 신기했다..대박임..​​그리고 마지막 옥상에 있는랩퍼블릭 부스!경연 프로라고 알고있는데 실제 착용한 소품이 있고경연장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하셨음​​옥상쪽이라 좀 더웠는데암튼 야무지게 구경싹싹 다 하고 나왔다!​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티빙 팝업은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예약했다가동재 있다는 소식에 허겁지겁 갔던건데스탭분들 정말 친절하시고 참여형 이벤트가쉽고 재밌어서 참여하는 맛도 있었고이벤트 굿즈도 다양하고 좋아서생각 이상으로 즐기고 나온 것 같다.​+)1시 행사있다고 입장제한 좀 있었다는데준혁시 방문 하셨더라계못탈 사람은 못타나봄 ㅋ​​요건 부스에서 받은거 인증샷 남겨본건데칭구가 자기몫의 공무원증도 줘서 2동재 됐음????도너츠는 노티드 도넛 이렇게 2종 들어있었고나는 저 가루있는 도넛이 더 맛있었다.공복에 다니는 오타쿠에게 가뭄의 단비였어요굿 노티드​​티빙 다보고 센텀으로 넘어왔는데버스 정류장에서 동재를 발견해서 찍어봤다.온 세상이 동재를 외쳐줘서 행복했어​​그리고 처음 강남하이퍼블릭 보는 영화의 전당!넘실거리는 빨간 포스터가 내가 정말 부국제에온걸 알려주는 것 같아서 좋더라..​​근처 온김에 지옥 오픈토크 하길래 잠깐 앉았다.앞쪽은 사람 박바글해서 쉴겸 뒤쪽에서 커피마셨는데그늘이라 쉬기 딱 좋더라고옆으로 보이는 넷플릭스 광고가 너무 멋있어서사진도 한장 남겨봤음.​​지옥2 출연 배우님들~저 멀리서 최대줌 당겨서 찍어본건데 나름 보이더라고근데 쩌..노랑머리 여성분이 내내 서계셔서성철 배우님이 자꾸 잘려보여 아쉬웠다.스탭분이신지..뒷사람들도 있는데 좀 그렇더라힝​적당히 보다가는 밥먹으러신세계 센텀시티점으로 출발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9층​어딜가나 웨이팅이길래 적당히 걸어두고..기다리다가 입장을 했다. 20분넘게 기다린듯​​낙곱새가 먹고싶어져서 시킨거였는데와 여기 간이 엄청나게 쎄더라 ㅎㅎ국물 다 날아가게 두시길래 육수 더 주실수 있냐했더니원래 이렇게 먹어요 하셔서..믿고 먹었더니너무 ..짰다..ㅋㅋㅋㅋㅋㅋ비벼먹으라고 주는 김과 콩나물을 넣었는데김도 짜더라고 당황했음ㅋㅋㅋㅋㅋㅋ배고파서 열심히 먹긴 했는데..뭐 여튼 그랬다.그래도 간김에 포카 주섬 꺼내서 찍어봤음.돌아다니느라 예절샷은 잘 안찍어지더라고 강남하이퍼블릭 ㅠ​​밥다먹고 카페 찾아가는 길에또 우리 동재 만나서 찍어봤음안뇽​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30 knn타워 1층 102, 105호그렇게 다시 돌아가 들른곳은띵크터피 부산센텀점넷플릭스 콜라보..라고 해야하나? 카페가 있다길래궁금해서 방문을 해봤다.영화의 전당 바로 근처임!​​내부에 막 크게 특별한건 없는데배우님들 싸인있는 벽도 있고스티커로 꾸며보는 이벤트도 있고~(나중에 추첨함)​​넷플릭스 느낌 충만한 사진기도 있다!이거 그냥 체험이라 공짜로 촬영 가능한데살짝 하이앵글이라 찍는거 재밌었음역시나 스탭분 넘 친절하시다 굿막 시간 녹일만한 이벤트들은 아닌데행사 기념하는 느낌이 좋았다.​​산책까지 끝내고는 또 오픈토크 구경옴강남 비사이드 순서였는데 시간맞춰 간거였어서좀 애매하게 앉았더니 앞분들께 시야제한을 당했다.단차있는 좌석이 아니라 어쩔수 없기는 한데다들 손 번쩍들어 촬영을 하시니까 좀 더 안보여서나중에는 전광판으로 열심히 봤다 ㅋㅋㅋ​​앗차..하고 포카도 한번 더 꺼내봤음 ㅋㅋㅋㅋ오픈톡 다 보고나니 딱 내 영화 시간이 돼서칭구랑 안녕하고 롯시 강남하이퍼블릭 센텀점으로 향했다.​​다들 배우님 출근길 기다리시는 것 봤는데나는 올라가서 음료사서 기다리고파서 그냥 킵고잉미리 발권해뒀던 표 가지고 있다가20분전쯤 입장 시작해서 룰루랄라 들어갔다.​비밀의 숲을 정말 좋아하는 팬이라서준혁배우를 좋아하기 전에 비숲 팬이라서좋거나 나쁜 동재를 엄청 기대중이였는데비밀의 숲이 묵직했다면 좋나동은 우당탕 느낌으로톡톡 튀고 재미가 강조된 새로운 느낌이였다.동재의 캐릭터와 편집느낌이 잘 어울려서 좋았음><대검에 못가서 시무룩할줄 알았더니기죽을줄 아냐며 벌떡 일어나는게 좋고 ㅋㅋㅋ정의를 실현하다가도 일단 살고보자고 냅다 일을저지르고 보는 동재가..친근하고 짠하고 좋았다.뭣보다 반질반질 깐달걀 동재 얼굴을 실컷봐서 좋았음​암튼 정신없이 2화까지 감상을 했고uu드디어 대망의 gv타임!일반 영화면 최소 40분에서 보통 한시간을 하던데생각보다 짧게 30분동안 진행을 하시더라ㅠ그리고 영상 끝나자마자 스타트 하셨음​​히히폰으로 내내 영상찍느라 폰카는 이거 뿐인데백색 슈트에 덮머인 주녁은..그냥 왕자님이셨다..오ㅏ다다 수다떠는 동재를 방금 보고왔는데배우님은 말랑 밀바엔이라서 강남하이퍼블릭 ㅋㅋㅋ너무신기했네30분이라 몇몇분 질문하니 정말 금방 끝이였는데동재 뿐만아니라 다른 캐릭터 이야기라던가 설정등을코앞에서 전해들으니 참 좋더라!​이건 질문중에서 하나만 컷해본거 ㅎㅎ어두워서 아직 폰카 제대로 못만져가지고이렇게 좀 뭉게지게 찍혔는데아무튼간 즐거웠어서 올려본다.​앞서 말했듯이 gv는 30분으로 끝났고나가는 길까지 손 흔들어주시는 배우님 덕에행복한 기분 가득하게 영화관을 빠져나왔음.​​카메라 사진두 몇장 추가해봄 ㅎㅎ​​뒤에 다른곳에서 일정이 있어서영화 보고는 바로 역으로 와가지고 사진은 이제 끝!​나의 인생 처음 부국제였는데내가 좋아하는것들이 가득찬 공간을 구경하고같이 열기 넘치는 사람들을 스치고정말 애정하는 드라마를 미리 맛보고좋아하는 배우님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이 꽉찬 경험들이 오늘 나의 행복을 가득 채워줘서다음번에도 또 들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해줬다.허술한 계획으로 늘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는 나지만이 아쉬움을 다음번엔 더더 행복으로 꽉 채울 수 있길!내년 부국제도 참여 가능하길 바래본다.​정말 알찼던 하루일기 강남하이퍼블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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