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많은 남자와 이별, 돌파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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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y 작성일25-08-05 15:51본문
여사친 남사친, 여사친을 인정하는 나. 하지만 이런 내가 기피하는 존재가 있는데 그건 바로 위장 여사친, 위장 남사친이다. 그럼 누군가는 그렇겠지 위장여사친, 위장남사친이 뭐예요? 감을 잘 못 잡는 사람을 위해 내가 최근에 발견한 위장 여사친을 소개하겠다. 그녀는 바로 유미와 세포들에게 나온 서 새 이 서새이의 모먼트들,,, 짧게 소개 위장 여사친 서새이 모먼트 삐빅 위장입니다 출처_유미의 세포 캡처 다시 봐도 언짢습니다. 이건 나의 느낌일 수 여사친 있는데 서새이가 가끔은 좀 눈꼬리가 올라가서 내가 선호하지 않는 인상 모먼트가 있지만 또 어떤 때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순수한 표정일 때가 있는데 웹툰에서 봤을 때는 하,, 킹받네였는데 이게 드라마가 되니까 더더욱 그랬다. 출처_경향신문 그녀와 웅이는 대학교 동창이자 같이 일을 하는 회사 동료이다. 친구인데 웅이의 연애에 은근슬쩍 재를 뿌린다. 그 재 때문에 웅이와 유미는 싸울 때가 있었다. 그 행동은 하나같이 거슬리지만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누군가는 이런 여사친 행동을 보고 "네가 예민한 거 아니야?“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기억에 따르면 웹툰과 드라마에서 새이는 남자친구도 없고 연애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웅이가 유미와 행복할수록 뭔가가 선명해져간다. 그 뭔가는 바로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진심이었다. ’결혼을 한다면 웅이랑…?’이란 작은 쪽지. 그녀의 정체가 가장 확실하게 드러난 순간이자 위장 여사친이라는 도장을 이마에 찍어주고 싶은 순간이었다. 그럼 난 여기서 의문을 가지게 된다. 왜 서새이는 구웅에게 여사친 고백하지 않을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을까. 내가 내린 결론은 두 가지이다. 1. 헤어지면 친구도 안될 것 같아서 2. 자신의 마음을 몰라서 자 그럼 밤도 깊었고 이런 이야기하기 딱 좋은 시간이니 1번부터 천천히 말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이 이유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을 것 같다. 그래 고백했다 까이면 전과 같이 친구가 되기 어렵다. 그리고 그 고백이 성공했다고 해도 헤어진다면 친구는 물 건너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여사친 이때 결정해야 한다. 계속 위장 친구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좀 더 내 마음을 들여다볼 것인지. 두 번째 이유에 관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쪽지를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녀의 연애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전남자친구와 부딪히고 서운했던 문제들 혹은 그들의 단점들을 웅이에게서는 느끼지 않았을 수도 있다. 같이 있으면 편하고 좋고 재밌기만 한, 자신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는 웅이가 좋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당연한 것이다. 그녀에게 웅이는 남자‘인’친구지. 여사친 남자친구가 아니니까. 사실 이 두 가지 이유들이 다 납득이 간다. 그래서 좀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해와 꼴 보기 싫은 건 다른 것!) 그녀가 내게 밉상인 이유는 티를 냈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자친구인 유미의 신경을 긁었다는것이다. 친구라도 되고 싶었으면, 내 마음을 잘 모르지만 그와의 관계가 소중하다면 숨겼어야지. 철저하게 숨겼어야 했다. 속에 그런 마음이 있고 연애하는 게 거슬렸더라면 내 감정이 왜 이럴까 하고 그걸 들여다봤어야지. 여사친 그녀의 이런 모습은 내게 ‘서새이는 웅이가 자기가 갖기에는 좀 그렇지만 남 주기에는 싫을까?’하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꼭 웅이가 차선책인 것처럼. 세상에는 모든 위장여사친, 남사친들이 많을 것이다. 그들의 마음을 나는 잘 모른다. 내가 서새이에게 들었던 마음은 아주 일반적이다.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그 위치를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신에게 소중한 친구가 이상한 사람을 만나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위로하고 공감해 주다가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애매하게 여사친 느껴져서 이리저리 간 보고 있었는데 막상 누군가를 만나 예쁘게 연애하는 걸 보고 질투를 포함한 복합적인 감정이 들 수도 있다. 뭐가 됐든 난 그들의 행동이 어떻게 보면 비겁해 보일 수도 있다. 물론 전자는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까지 말하면 이 사람에게 괜한 짐을 하나 더 주는 거 아닐까요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럼 난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하나뿐이다. 철저하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라고. #파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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