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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021년 EV 시리즈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48만5055대를 판매했다. 해외 37만8606대, 국내 10만6449대다. 전용 전기차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E-GMP)이 탑재된 모델이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시리즈(제네시스 GV60 포함)는 올해 국민은행신용대출조건 1월 누적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4월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신형 전기차 세단 EV4와 소형 전기차 SUV 콘셉트카인 EV2가 소개되고 있다. /진상훈 기자


EV 시리즈 취업지원센터 판매량은 2021년 2만9482대, 2022년 8만3411대, 2023년 13만1242대, 2024년 12만4835대 등이다. 판매 추이는 2023년을 기점으로 줄고 있지만, 올해 판매량은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올해는 상반기에 11만6085대가 팔렸고 EV 시리즈 최초로 출시된 준중형 세단 EV4가 소비자에게 인도되고 있다. 기아 자영업자정부대출 관계자는 “전기차는 연말로 갈수록 판매가 줄지만, 신차 출시로 판매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모습. /김지환 기자


모델별로는 가장 먼저 출시된 EV6의 누적 판 저축은행 정기예금 매량이 가장 많았다. EV6의 누적 판매량은 28만2639대다. 국내 6만6964대, 해외 21만5675대였다. 이어 EV3가 10만1162대로 뒤를 이었고 대형 SUV EV9 7만9312대, EV5 1만8621대 순이었다. EV3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이끌겠다며 기아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워 출시한 모델이다.
준중형 세단 E 이력서 특이사항 V4는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유럽 생산 거점인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차체가 작은 모델이 인기인데, 기아는 내년에 EV3·4보다 작은 EV2를 출시해 유럽 점유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달 PV5를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2027년 PV7, 2029년 PV9을 출시하며 PBV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PBV를 2030년까지 유럽에서 13만3000대, 국내에서 7만3000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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